What God Truly Wants – Eunho Lee’s Story

Motive of Homeless Ministry

What worship does God really want from us? In order to seek the answer for that question, I gave up college and went to a seminary in Korea. In seminary I learned that loving my neighbors is the same as loving God and that this is true worship to God. Seeking further, my wife and I decided to take another spiritual journey with the expectation that there would be something more that we could learn. The first location we chose was a Christian school in Dallas, Texas. Unlike our expectation, however, worship taught in the school was not different from the worship we had learned in Korea. What we discovered was that God wanted us to learn something more outside the school.




On a cold day in winter 2014, I met a woman and her young son who were begging in front of Wal-Mart. While other homeless people beg for money, this woman was asking for food. Although my own family circumstances were not good, we bought some food for a week and gave it to her. We asked her phone number and where she lived, but she said that she had no phone and lived in a car with her family. On my way home I could not help but pray to God with frustration and anger, “God, isn’t this too unfair? There is lots of money in the world. Why should they have no food on which to live? It is not reasonable.” It was really a lamentation about my own powerlessness to help them, rather than a prayer. In that moment, a serious question had occurred to me, “What if it were members of my own family suffering from hunger and cold outside in winter? Could I merely give them some food and go back home?”


Sandwiches: a Bridge to Becoming Friends

Not long after that incident, an American friend contacted me. While I had never talked with him before about homeless ministry, he invited me to go with him to visit with homeless people in the downtown area. As soon as I got his invitation, I felt God’s calling for me. Pleased, my wife and I promised to go with him. Initially, we randomly visited people in the downtown area with sandwiches and clothes. One of these homeless individuals informed us that there were many homeless living under an elevated expressway. When we went to the area, there were 30-40 homeless people sleeping on the ground or talking to one other. We shared sandwiches and clothes we had brought. One of them recognized that we were Christian and asked us to pray for him. We held hands and prayed together that God would bless the people and give them hope in the midst of their lives. After prayer, my friend began to sing a hymn and we worshipped God together around a bonfire late into the evening. Through the worship, I realized that God is among the marginalized and in the lowliest of places.




And so we began our ministry of visiting this homeless population twice a month with sandwiches for about fifty people. When we first visited them, we had been informed that food was not an immediate need. In a local shelter run by the government, some churches were providing two meals a day. Even though the people did not live in the shelter, they could wash clothes and take showers there. Although they did not need the food, we continued to bring sandwiches because it was a medium for us to approach, so we could have conversations. While sharing sandwiches and shaking hands with them, I always tried to ask and memorize their names. Also, I tried to listen to their stories about why they had ended up in this place. My goal was to become friend with them. I wanted to build relationships with them so we could visit, shake hands, hug, and talk together anytime, even when I had no food in my hands. By talking with them and getting to know their stories, it helped me look beyond my prejudices about what it meant to be homeless.


Becoming Homeless in “Tent City”

There are many stories about why people become homeless. Many homeless individuals have committed a crime and have criminal records, so it is hard to get a job. Some of them are addicted to drugs or alcohols, so it is impossible to live ordinarily. Also, some older people have been forsaken by their children because of difficult financial situations. One story I heard was about a man who chose to become a homeless because he had cancer and did not want to be a burden on his children.




Even though there was a shelter for the homeless, it appeared they did not want to go there because of the shelter’s regulations and because of fights and sexual abuse among those who were sheltered there. When I visited the place under expressway, many people were sleeping on the ground. Police had prohibited them from setting up tents or making bonfire at first, to discourage them from staying there and making trouble. However, after our initial visit, many churches began to come to the area and donate many tents. The city had no choice but to allow them to set up tents there, provide a garbage collection service, and build portable toilets. The area became known as “Tent City.” While being involved with the homeless ministry, I found it imperative to equip people to get a job, rather than just provide them with some food and utilities. I believe that churches should encourage them to hope, so they can restart their lives. I am preparing myself to contribute to the ministry in the future.


Recent News

Recently, unfortunately, two people died due to a fight between the homeless which occurred in Tent City, so the police closed the area and made everyone leave. Tentatively, we have had to stop the ministry and have begun to pray for the next direction of the ministry. I am interested in Business as Mission (BAM), a mission agency. After finishing my study at CBTS, I want to join this ministry to form a social business for those who are marginalized and poor so I can help them get appropriate jobs and become rehabilitated.


Although sometimes I am not sure how to prepare for it, I have surely realized what the worship God wants from us in worship. If Jesus is the same as the marginalized and poor, then isn’t serving and loving them the same as serving and loving Jesus? What does that say about our worship of God in public worship services where we seldom see the marginalized and poor? Does God desire us to serve and love the marginalized and poor, the Jesus we can see in our ordinary lives? I think that I surely received the answer through the homeless ministry. I believe that the genuine revival of worship will begin when we serve and love the marginalized and poor – even as Jesus did for us. “I tell you the truth,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 least of these brothers of mine, you did for me” (Mt 25:40).














하나님께서 정말 원하시는 예배

이은호 형제 (MDiv Program)

사역을 시작하게 동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한국에서 일반 대학을 중퇴하고 신학교에 입학했다. 그곳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이라는 것을 배웠고, 이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무언가 더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막연하고도 무모한 여행을 아내와 함께 떠나기로 결심했다.  우리가 처음 선택한 곳은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있는 한 기독교 학교였다. 큰 기대와는 다르게, 이곳에서 가르치는 예배는 한국에서와 다를 것이 없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왜 이곳으로 부르셨는지 하나님의 뜻을 구하던 중 하나님께서는 학교 밖에서 나에게 무언가를 말씀하고 계셨다.

2013년 추운 겨울, 월마트 입구 앞에서 7살도 안되어 보이는 아들과 구걸을 하고 있는 아주머니를 만났다. 다른 홈리스들은 돈을 구걸하는데 이 아주머니는 먹을 것을 구걸하고 있었고 절박해 보였다. 당시 나와 아내는 후원으로 생활을 하면서 한달 생활비 200불로 지내던 터라 여유가 없었지만, 일주일 정도 먹을 것을 사서 그분께 드리면서 연락처를 물었는데 핸드폰이 없으시단다. 어디에 사시냐 물으니 차에서 가족들과 지내신단다. 나는 한동안 멍하니 서 있다가 다음에 또 만나자는 기약없는 약속을 하고 돌아섰다.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마음으로 울분에 찬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나님 너무 불공평하신 것 아닙니까? 세상에 눈먼 돈이 그렇게 많은데 이들이 먹을 것 하나 없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그것은 기도라기보다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없는 신세 한탄에 가까웠다. 순간, “만약 내 가족이 밖에서 추위에 떨며 굶고 있다면 그저 먹을 것을 좀 쥐어주고 다음에 만나자며 인사한 뒤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샌드위치: 그들과 친구가 되기 위한 접촉점
얼마 뒤, 홈리스 사역에 대해 전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는 미국 친구로부터 다운타운에 홈리스들이 모여 지내는 곳이 있는데 가보지 않겠냐는 연락을 받았다. 나와 아내는 그 연락을 받자마자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꼈고, 흔쾌히 가겠다고 약속했다. 처음엔 샌드위치와 옷가지를 싸 들고 막연하게 다운타운을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에, 홈리스 한 분이 고가도로 밑에 홈리스들이 많이 모여있으니 그곳으로 가보라고 했다. 그곳에 도착하자 정말 30-40명 정도의 홈리스들이 고가 밑 흙바닥에서 잠을 자거나 한군데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곳에서 샌드위치를 나누어 드리고 옷가지도 나누었는데, 우리가 교회에서 나온 줄 알고 홈리스 한 분이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곳에 모인 홈리스들과 함께 손을 잡고 하나님께서 이곳을 축복해주시고 삶에 소망을 주시도록 기도했다. 기도가 끝나고 함께 간 미국친구가 찬송을 하기 시작했고 우리는 늦은 저녁 모닥불에 둘러 앉아 함께 하나님을 예배했고 “하나님은 소외된 자들 중에 계시고 낮은 곳에 계신다”는 사실을 느꼈다.

그렇게 우리의 사역은 시작되었고 한 달에 두 번 정도 비정기적으로 50인분 정도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갔다. 그곳을 방문할 때마다 홈리스들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는데, 그들은 먹을 것에 대해 절박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교회 단체가 정부에서 운영하는 쉘터에서 매일 두 끼 정도는 식사를 제공을 하고 있고, 쉘터에서 살고 있지 않아도 빨래도 하고 샤워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분들이 먹을 것이 절실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간 이유는 이분들께 다가가 대화를 나누기 위한 하나의 매개체였기 때문이다. 샌드위치 하나 건네고 악수를 권하면서 항상 이름을 묻고 이름을 외우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왜 이곳에 와서 지내게 되었는지 배경에 대해 그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었다. 이러한 노력들의 목적은 무어소다 “그분들과 친구되기” 위해서였다. 두 손에 무언가를 들고 가야 서로 반기는 관계가 아니라, 두 손에 아무것도 없이 찾아가도 서로 악수하고 포옹하고 반기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 싶었다. 샌드위치를 통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그 동안 홈리스들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어 그들에 대한 많은 편견들이 깨질 수 있었다.


홈리스가 사연들

홈리스가 된 사연은 정말 다양하다. 대부분 한 순간의 실수로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갔다가 출소해도, 범죄 이력 때문에 다시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 밖에서 지내시는 분들이 많다. 그 다음으로 약물이나 알콜 중독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신 분들이 많다. 또한 나이가 많은 분들 중에는 가족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부모를 자신들도 어렵다는 이유로 홈리스로 만든 사연, 온몸에 암세포가 퍼져서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집에서 나온 사연 등 나름대로의 사연들을 가지고 계시다.

근처에 쉘터가 있지만 그곳 안에서 제약이 많고, 지내는 사람들과의 싸움이나 특히 여성들의 성추행이 빈번하기 때문에 쉘터를 꺼려하는 눈치다. 처음 이 분들께서 지내시는 고가 밑을 방문했을 때만해도 흙바닥에서 지내시는 분들이 많았다. 불을 피우는 행위나 텐트 사용을 경찰들이 금지했는데, 사고가 날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그곳에 정착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방문한 이후로 여러 교회들이 방문하기 시작했고 많은 텐트들이 기부되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어쩔 수 없이 그곳을 홈리스들이 잠시 지내는 “Tent City”로 이름 짓고 그곳에 텐트 사용을 허용하고, 쓰레기 수거 및 임시 화장실을 설치해주었다. 홈리스 사역을 하면서 단순히 이분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일을 넘어서, 이분들이 일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삶의 소망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사역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최근의 소식들

안타까운 소식은 얼마 전 이곳 “Tent City”에서 홈리스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져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경찰들이 이곳에 있는 홈리스들을 모두 내쫓고 폐쇄시켰다. 그래서, 현재 이 사역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기도하면서 다음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기도하고 있다. 나는 Business As Mission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센트럴에서의 공부를 마친 후에는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 일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는 사회적 기업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역을 하고 싶다.

이 사역이 어떻게 진행될지 막연하지만, 홈리스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이 곧 예수님이고, 그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공예배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예배하고, 일상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 곧 눈에 보이는 예수님을 섬기고 사랑하는 예배를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지 않을까? 이것이 진정한 예배 회복이 아닐까?” 나는 홈리스 사역을 통해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확실히 얻었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예배회복은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을 예수님처럼 섬기고 사랑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25: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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